(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는 지정 좌석 제도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고정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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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 출근 인원이 감소하자 근무 제도를 유연하게 운용하는 '스마트 워크 1.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오피스 역시 스마트 워크 1.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마트 오피스의 전 좌석에는 허먼 밀러 의자 등을 배치했으며, 여유 공간은 라운지와 로비로 리모델링했다.
여기어때 이주승 인사실장은 "임직원마다 협업 강도,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 생산성과 집중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근무 방식을 도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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