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나눔' 기금 전달…5년간 262억원 사회환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고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 사업과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각각 4억원과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20여 명을 위한 의료비와 지뢰 폭발사고를 겪은 장애인 등 15명이 사용할 맞춤형 의수족 지원에 쓰인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 행복나눔을 통해 약 27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협력사 상생과 아동·노인·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에 262억원을 집행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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