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고 특화AI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된 AI 대고객 서비스는 증권업계에선 처음이다. 해외 뉴스 번역과 리서치 보고서 요약 등에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들 회사는 전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고품질 대고객 서비스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우리가 구축해온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에셋증권 서비스 혁신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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