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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초단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약 3개월간 단 하루도 수익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익일물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 수익률을 추종한다.
듀레이션(잔존 만기)이 하루인 상품을 다루기에 일 단위로 이자수익이 확정되어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상장일인 4월 26일 이후 3개월간 누적 수익률은 26일 종가 기준 0.43%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기관에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고, 개인에게는 증권사 예탁금이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대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유휴자금 운용 수단"이라고 소개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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