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상반기 신규 수주액 약 4조3천억원 달성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5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천9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396억원으로 48.9% 늘었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2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4천706억원, 상반기 누적으로는 4조2천79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액 8조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6조7천억원의 수주 잔고로 지난해 매출의 2년 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