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더존ICT그룹 전자팩스 전문기업 키컴과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개선하는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은 공단 창구·팩스·모바일 민원서류를 통합 관리하는 민원시스템이라고 LGU+가 설명했다.
공단 업무시스템과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해 민원접수와 처리를 통합 처리한다. QR코드로 4대 보험 신고를 자동인식해 접수·처리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LGU+는 시스템 전용회선을 제공하고, 키컴은 시스템을 개발을 맡았다.
LGU+ 권근섭 동부기업영업담당은 "근로복지공단의 민원업무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민원 고객들의 불편한 점도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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