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외국어 교육기업 YBM과 26일 외국어 교육 특화 인공지능(AI) 휴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YBM으로부터 동영상·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 AI 휴먼을 제작한다.
양사는 외국어 학습에서 미세하고 다양한 신체적 표현이 학습자에게 민감하게 작용하고, AI 휴먼 도입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YBM 허문호 대표는 "YBM은 AI 휴먼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외국어 교육 시스템 고도화에도 지속적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버추얼 휴먼으로 큰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그간 쌓아온 교육산업 버추얼 휴먼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AI 휴먼 역시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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