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동아시아시민연대, 평화포럼 등 일본 사회단체 소속 회원 40여 명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소재 주일본 미국대사관 주변에서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한미연합훈련이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한다"며 훈련 취소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남북·북미공동성명 이행 및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이 시위는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8.15자주평화통일대회 추진위원회'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국내와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벌이는 평화행동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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