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자동 정지…원안위, 조사단 파견

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자동 정지…원안위, 조사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 39분께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하나로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안위에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 펌프가 정지되면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원안위는 "자동정지 원인을 상세히 조사해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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