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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이하 맥쿼리인프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천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운용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2천365억원이었다.
맥쿼리인프라의 13개 유료도로 투자 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과 통행료 수입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4.0%, 3.8% 늘었다.
부산항 신항 2-3단계 영업수익은 19.7% 증가한 816억원을 기록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높아진 물가상승률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매출 구조를 갖춘 자산 비중이 커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인프라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분배금으로 주당 38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투자 법인의 관리 및 펀드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의 운용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작년 7월 2개 도시가스사 투자에 이어 올해 3월 인천-김포고속도로 등 지속해서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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