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6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0일 결승까지 약 100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예선 주제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한 소논문을 9월 16일까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www.tradechalleng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재학생, 휴학생 모두 가능하다.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제출된 소논문에 대한 서면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정하며, 16강부터는 팀원 중 최대 3명이 참여하는 팀별 일대일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론대회 홈페이지에서 8강 진출팀의 토론 영상 등을 확인한 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예상 우승팀에 11월 9일까지 투표하면 된다. 결승전 당일 추첨을 통해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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