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방통위는 2020년부터 매년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하는 '어르신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캠페인 영상에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길을 찾는 방법이 소개됐다. 또 다른 영상에는 노년층이 디지털 기기 앞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줄이도록 사회가 돕자는 내용이 담겼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배려하기 위한 노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은 방통위 홈페이지와 유튜브·페이스북 등 방통위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