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SK쉴더스는 독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이바코리아시스템과 운영기술(OT)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솔루션은 제어시스템, 센서, 폐쇄회로TV(CCTV) 등 생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기술로 미리 오류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지 보전이 가능해 스마트팩토리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SK쉴더스는 설명했다.
SK쉴더스는 이번 계약으로 OT 보안 컨설팅과 솔루션, 보안 운영·관제에 이어 OT 데이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 이용환 사업총괄은 "OT 보안 전 영역을 서비스하며 쌓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이바코리아시스템 대표는 "올바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OT 영역에서의 양질의 데이터 수집은 필수"라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SK쉴더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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