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공항 출국장 모습을 재현한 미스터리 공항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존과 게임존 등으로 구성돼있다.
쇼핑존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맥과 무신사, 정관장 등의 가상 매장을 만날 수 있고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 오는 29일까지 셀프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서 미스터리 공항을 그대로 구현한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제페토에 가상 면세 공간을 열어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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