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미쉐린 스타 셰프와 협업, 엄선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품격 프랑스 요리를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비즈니스 승객들은 프랑스 발랑스에 있는 '라 메종 픽' 등에서 활약하는 여성 셰프 안느 소피 픽이 창안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요리는 자두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찜, 로스트 치킨, 귀리 리소토, 카레 소스 대구 요리, 소고기 스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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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인 '라 프리미어' 승객들은 세계 요리경연대회 보큐즈도르 수상자이자 프랑스 국가 공인 최고 요리사(MOF)인 미셸 로스와 협업한 10가지 기내식을 일부 노선에서 맛볼 수 있다.
식전 요리인 스투리아 캐비어를 시작으로 랍스터 메달리온이 스타터로 나온다. 주요리는 구운 푸아그라와 소고기, 버베나 허브 송아지 고기, 로즈메리 치킨, 올리브 블랙 송로버섯 치킨, 설탕에 절인 레몬과 퀴노아 곡물, 송로버섯 풍미가 가득한 폴렌타, 광어 스테이크, 랍스터 소스 새우 등 프랑스 정통 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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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는 하절기 파리∼미주, 파리∼아프리카, 파리∼두바이 노선에 '라 프리미어' 객실을 운영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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