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오후 전용기로 일본에 도착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NHK는 펠로시 의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며 그가 미군 요코타기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5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찬을 하며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는 호소다 히로유키 일본 중의원 의장과도 면담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일본 도착에 앞서 대만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4일 한국에서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는 대면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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