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무역적자 6.2%↓…역대 최대 수출에 석 달 연속 감소

입력 2022-08-04 22: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6월 무역적자 6.2%↓…역대 최대 수출에 석 달 연속 감소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96억달러(약 104조2천억원)로 전월보다 6.2%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3개월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근 6개월 사이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0억달러도 하회했다.
수출이 1.7% 증가한 2천608억달러(약 341조3천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이 무역적자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도 3천404억달러(약 445조6천억원)로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5월보다 0.3% 감소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표인 대중국 무역 적자는 전월보다 47억달러 증가한 369억달러(약 48조3천억원)로 집계됐다.
큰 폭의 무역적자 감소는 미 국내총생산(GDP)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전체 GDP를 3.2%포인트 끌어내렸던 무역 적자는 2분기 들어 크게 개선돼 성장률에 '플러스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