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1,300원대 초반 등락

입력 2022-08-05 09:34   수정 2022-08-05 09:35

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1,300원대 초반 등락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6원 내린 달러당 1,302.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내린 1,303.5원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1,30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전날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27년 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BOE는 영국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을 예고해 글로벌 시장에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5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에 배럴당 80달러대로 내렸다. 유가 하락은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향후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과 채권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6.12원)에서 3.61원 올랐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