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제주 지역 청년 기업 5팀을 선정해 이들의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사업 'LDF 스타럽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기업은 호텔 폐기 침구류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용품을 제작하는 '레미디', 제주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는 '일로와', 상품성 없는 감귤로 제품을 만드는 '제주클린사업', 제주 당근으로 캐러멜 상품을 만드는 '카카오패밀리', 돼지 뒷다릿살로 다이어트용 식품을 개발하는 '프로틴돼지'등 5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지원금과 전문가 1대1 멘토링이 지원되고,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면세점은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LDF 스타럽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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