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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상기후로 북반구에 위치한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던 지난달 30일.
남반구인 아프리카 남부 레소토에 있는 말루티산 스키리조트는 설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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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북반구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말루티산 아프리스키 리조트에서 지난달 30일 촬영된 스키 및 스노보드대회 사진을 7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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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스키와 스노보드에 몸을 맡긴 채 흰 눈으로 뒤덮인 슬로프를 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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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온 한 남성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즐거운 표정을 짓습니다.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하는 스키장 방문객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유례가 없는 폭염에 허덕이는 유럽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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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린 아프리스키 리조트는 해발고도 3천50m에 있습니다. 적도 이남 아프리카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스키장이라고 하는데요. 스키장 인근 지역도 흰 눈에 뒤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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