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공채 43기 신입사원들이 입문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업부서에 배치됐다고 8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했던 여행시장이 최근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분위기와 함께 다시 활기를 띠자 인력 충원에 나서 3년 만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62명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기업소개·팀별과제 등 2주간의 입문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이날부터 영업, 상품기획·운영, 마케팅, 경영기획 등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12월까지 현장 실습, 과제 수행 등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신입사원을 보니 하나투어가 한층 젊어진 느낌"이라며 "신입사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패기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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