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8-08/AKR20220808050700017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페이지 스크롤을 넘기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페이지를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며 이어 볼 수 있는 '스크롤' 모드에서도 시선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20년 12월 도입된 시선추적 기능은 책장이 옆으로 넘어가는 형태인 '페이지 넘김'에만 적용됐다.
이 기능에는 국내 유일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비주얼캠프의 기술이 적용됐다고 밀리의서재는 설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사용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페이지를 스크롤 해주는 '자동 스크롤' 모드도 추가됐다. 0.6배속부터 최대 2.0배속까지 선택할 수 있다.
남기훈 밀리의서재 기술혁신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독서를 접하는 상황이 다양하기에 밀리의서재 역시 어느 상황에서든지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2/08/08/AKR20220808050700017_02_i.jpg)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