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035420]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충북대학교병원에 클로바 AI콜(AiCall) 솔루션과 네이버웍스 그룹웨어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충북대병원은 웨일북 스마트 태블릿PC를 활용해 스마트 병동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고, 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나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 클라우드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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