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자사가 후원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일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 역사박물관에서 도르트문트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제주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어린이합창단이다. 2018년 제주 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등 주요 행사에 제주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지난 2020년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합창단이 지난해 11월 제주시 조천읍에 자체 연습실인 제라진 노래마당을 마련하는 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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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제주지역에서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2 제주 국제 여름 무용학교&컴피티션'을 후원했다. 제주 휴먼 르네상스 아카데미(Human Renaissance Academy·HRA)를 운영하는 위즈덤시티와 2020년 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생의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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