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대한통운[000120]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상생경영'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 고객의 권리 보호 ▲ 업무 관행 개선 ▲ 투명한 경영활동 ▲ 건강한 조직문화 ▲ 건전한 택배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화 설비·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 현장의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회사와 대리점이 서로에 대한 갑질·부당 행위를 근절해 택배 종사자 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복지제도와 상생기금 운영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택배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해지고 있다"며 "택배대리점연합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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