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오아시스마켓은 KT[030200]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장보기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고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라는 음성명령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배송지는 자동으로 입력된다.
KT의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로 소비패턴을 예측해 구매 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은 KT그룹의 회사인 KT알파와의 합작사 '오아시스알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바로배송해주는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등 KT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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