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11일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695명을 발표했다.
올해 보세사 시험은 총 2천695명이 응시했다. 합격률은 25.8%다.
2020년 합격률(23.9%)보다는 높고 지난해 합격률(34.3%)보다는 낮았다.
올해 합격자 비중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40.7%), 30대(35.3%), 40대(16.5%), 50대(6.6%), 60대 이상(0.9%) 순으로 컸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오는 18일부터 우편을 통해 교부될 예정이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면세점 등에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으로, 세관 공무원의 보세화물 관리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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