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이 11일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집중 호우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내놨다.
기업은행은 호우로 직·간접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총 2천억원 규모의(기업당 3억원 이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개인 고객에게 500억원 규모의(개인당 3천만원 이내) 긴급 생계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0%포인트(p)의 대출 금리도 감면한다.
아울러 기존 여신의 만기가 도래하면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에서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금도 미뤄준다. 8∼9월 카드 결제금액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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