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진단키트 4종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

바디텍메드, 진단키트 4종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치료약물농도감시(TDM) 진단키트 4종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TDM은 약물 투여 후 약물이 적정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하거나 몸속 면역반응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바디텍메드는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 등에게 투여하는 '베돌리주맙'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진단키트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등에게 투여하는 '에타너셉트'의 농도를 측정하는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허가를 받았다.
또 이 두 성분에 대해 투여 후 항체가 생성됐는지 측정하는 키트 2종에 대한 허가도 획득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이번 수출허가 추가 승인으로 TDM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환자 편의성과 제품의 정확성 등을 강조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추가 공급사 확보에 총력을 다해 글로벌 TD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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