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동지역 공략과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중 UAE에 지사를 설립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위메이드 측은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두바이를 방문해 현지 뉴스 채널 'CNBC 아라비아'와 생방송 TV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NFT(대체불가토큰),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