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특허법원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9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예비 법조인들에게 특허소송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역량 있는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법원 판사들과 기술심리관들이 출제한 특허소송 및 상표소송 각 사례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변론 준비 서면을 작성·제출하고, 변론기일로 상정된 대회 본선 일에는 법관 앞에서 모의 변론을 진행한다.
상위 팀에게는 특허법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상,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과 상금 또는 부상을 준다.
상위 6개 팀은 특허법원 실무수습 기회도 얻게 된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