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만5천명으로 역대 최다

입력 2022-08-18 19: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만5천명으로 역대 최다
"'제7파' 진정 후 확진자 전수 파악 중단 방침"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역대 최다를 갈아치웠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15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5만5천534명이다.
지난 10일 기록한 종전 최다 확진자(25만341명)보다 5천193명 많다.
이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7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고려해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15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등 관계 각료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전수 파악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코로나19는 일본 감염증법상 5단계 중 2번째로 높은 '2류 상당'으로 분류돼 있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는 모든 환자를 파악해 신고해야 한다.
기시다 총리는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5류'로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협의하도록 관계 각료에게 지시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수 파악 중단 시기를 현재의 '제7파'(일곱 번째 코로나 유행)가 진정된 이후로 상정하고 있다.
아울러 전수 파악 대신 일부 의료기관에만 환자 발생을 보고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