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와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인적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2)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호텔에서 개막했다.
'팬데믹 이후 과학과 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보건과 환경, 양자 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포럼과 세션들이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축사를 하고 이종오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지난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존 매더 박사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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