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유업체들이 최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물품 기부에 나섰다.
매일유업[267980]은 수도권 피해지역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제공할 상하키친 스프 3천800여개와 카레 8천200여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폭우 피해지역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img.wowtv.co.kr/YH/2022-08-19/AKR20220819048951003_02_i.jpg)
서울우유협동조합도 관악농협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과 생수 각 2천개, 즉석밥 3천600개를 서울 관악·금천·동작·영등포구 등 4개 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윤태영 서울우유협동조합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주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http://img.yna.co.kr/etc/inner/KR/2022/08/19/AKR20220819048951003_01_i.jpg)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