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9월 10일)을 앞두고 성수품인 배의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고 생육 상황도 양호해 배 생산량이 작년보다 17%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배 공급량은 추석 수요량인 5만6천t을 상회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늘리는 등 수급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추석까지 남은 기간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성수품의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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