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스마트에너지협회는 스마트시티의 빌딩에너지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모델을 국제기구에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회의에서 에너지 데이터 활용 체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데이터 모델을 제안해 승인받았다.
협회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ITU-T에 빌딩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교환·공유하며 관리하는 도시 차원의 에너지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박지식 회장은 "협회에서 제안한 빌딩에너지 데이터 활용 체계와 데이터 모델이 진전돼 구체화 되면 교통 에너지 부문에서도 협력 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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