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폭우 피해 농가 위해 인삼 조기 구매

입력 2022-08-21 08:30  

KGC 인삼공사, 폭우 피해 농가 위해 인삼 조기 구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KGC인삼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삼 해가림시설 손상, 인삼밭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원주·철원 등 강원 지역과 김포·여주 등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인삼 조기 구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처럼 폭우로 인삼밭 시설이 붕괴되거나 침수되면 인삼의 상품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수확을 해야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인삼을 수확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6일까지 안전성 검사를 마쳤으며 최종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인삼밭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년근 인삼 수확 및 구매를 시작한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장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손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기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구매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 농가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수도권의 침수 피해 정관장 매장에 무상으로 피해 제품을 교환해 주고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 부여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관장 펀드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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