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이달 들어 CGN대산전력·한주와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발전소마다 개별계약을 맺고 각기 다른 금액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제도로, 모든 LNG의 가격을 평균내 모든 발전소에 같은 가격으로 LNG를 팔던 기존의 평균요금제와 차별화되는 것이다.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인 한주는 가스공사에서 오는 2024년부터 15년간 연간 15만t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CGN대산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소재 발전사업자로 오는 2027년부터 10년간 연간 28만t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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