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항체 신약 개발 업체 파멥신[208340]은 방사성 의약품 개발 업체 퓨쳐켐[220100]과 신규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파멥신이 보유한 항체와 퓨쳐켐의 방사성 의약품 제조기술을 활용해 방사성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효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사성 의약품은 방사성 동위원소와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펩타이드(단백질 조각)를 결합한 방사성 생화학물질이다. 암 질환 치료용으로 사용되면 특정 단백질을 추적해 암세포에만 치료제가 도달하는 표적치료가 가능하다.
파멥신은 항암, 면역항암, 안과 및 호흡계 질환에 대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2008년 설립됐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