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 조각투자기업까지 확대

농협은행,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 조각투자기업까지 확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조각투자기업까지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는 지난 7월부터 농협은행의 조각투자기업 전용 분리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은행에 분리 보관해 기업의 도산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다수의 고객을 모집해 공동 구매하는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도산·횡령 위험으로부터 투자자 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낸 투자금 중 조각투자기업이 투자하지 않고 있던 현금을 은행이 별도로 분리보관 하는 서비스"라며 "만약 문제가 생겼을 경우 남은 돈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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