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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올해 하반기 주요 신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HIT2)를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트2는 모바일(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과 PC 플랫폼 간 교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은 히트2의 장점으로 전작인 'HIT'의 세계관을 잇는 스토리,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시스템이 적용된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유저간 높은 상호작용을 꼽았다.
특히 이용자들이 서버 규칙을 투표해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은 히트2만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 최서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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