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위원회는 25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024110]을 지역 재투자 최우수 등급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해당 지역 경제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자금 공급, 중소기업 대출, 서민대출 실적, 지역 점포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농협은행은 9개 지역에서, 기업은행은 5개 지역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취득해 종합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방은행 중에선 광주·전북·경남은행이 종합 최우수 등급이다.
저축은행 중에선 OK·BNK·애큐온·예가람·JT친애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는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의 금고선정 기준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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