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I 기술 개발 참여' 포스코ICT, AI 경진대회 개최

'청소년 AI 기술 개발 참여' 포스코ICT, AI 경진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포스코ICT는 25일 경기 성남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2022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AI) 창의 경진대회' 최종 본선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 격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안면인식 AI로 전동 킥보드 헬멧 착용 여부를 확인해 잠금장치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선보인 부천 덕산고·원미고·중흥중 연합팀이 받았다.
포스코ICT사장상은 수상 쓰레기 수거 로봇을 제안한 서울 단대부속소프트웨어고팀이,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은 스쿨존 알림시스템을 제시한 서울 성남고팀이 받았다.
포스코ICT는 공모전에 전국 중고교 185개 팀이 참여했으며,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자사 소속 AI 엔지니어가 멘토로 참가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을 받은 덕산고 김희주 양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문가들과 구체화해나가며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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