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8월 출시된 길드워2가 10년간 전 세계에서 1천6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길드워2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에서 130만 개의 길드를 생성했고 180만 개의 전설 무기를 만들었다.
게임 세계관에서 막강한 존재인 '엘더 드래곤'들은 플레이어들의 손에 410만 번 이상 쓰러졌고, 인게임 재화인 골드의 거래량은 45억 골드를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2'가 열리는 독일 쾰른에서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25일(현지 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게임스컴이 열리고 있는 쾰른메세 인근에서 200여 명의 팬과 개발진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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