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리조트 설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전시회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을 오는 9월 12일까지 아틀리에 한(閑)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영희'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가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도록 이끌어 준 캐리커처 작품 150점이 공개된다. 투숙객뿐만 아니라 설악 주민과 여행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내달 10일에는 정 작가의 사인회, 포토타임, 캐리커처 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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