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011790]는 자원순환 동참 확대를 위해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등록돼 있지 않은 제품의 정보를 찾아 제보하면 경품을 주는 '찾아라 8-코드' 캠페인을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올해 4월 출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플랫폼에서는 플라스틱 용기나 포장이 사용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페트), PE(폴리에틸렌), ABS(고부가합성수지) 등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13가지 유형의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SK그룹 '신기업가정신' 공동 활동인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상 속 제품 중에서 숫자 8로 시작하는 바코드를 가진 제품을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에서 스캔해보고, 등록되지 않은 제품일 경우 제보한 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마이그린플레이스#찾아라8코드#이벤트#환경부#SKCxERT)와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횟수 등에 따라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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