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 2.0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AIDD 2.0 서비스는 지난해 9월 협회가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인력과 AI 기업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구축한 플랫폼 LAIDD 1.0의 콘텐츠,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AI 부문, 바이오 부문, 신약개발 및 임상 부문 등을 합쳐 약 350시간의 강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종사자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확대됐다.
강사진은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준석 대웅제약[069620] 신약센터장 등 대학·연구기관·제약·바이오 기업 등 현장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실무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무형 프로젝트를 제공해 문제해결형 전문가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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