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환불소송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카카오게임즈가 1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11% 떨어진 5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한국 서버가 일본 서버와 비교해 유저들에 대한 각종 공지와 소통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달 29일 게임사 측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며 항의 문구를 적은 마차를 회사 앞으로 보내 '마차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승소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단체 환불소송을 진행하겠다며 액수를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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