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경영체의 매출이 선정 이전과 비교해 연평균 1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5년 8월부터 매달 지역경제 기여도,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경영체 1곳을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78곳이 선정됐고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6.9세다.
정부는 올해 선정된 8곳을 제외한 70곳을 대상으로 선정 직전 년도와 작년의 매출액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선정된 경영체의 작년 평균 매출액은 36억2천만원으로 선정 이전보다 연평균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은 연평균 6% 늘어났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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