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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롯데마트와 오는 3∼4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한다고 1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이 농약이나 유해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재배환경과 농업자재, 선별·포장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 매장 10곳(서초·잠실 제타플렉스·강변·계양·수원·광교·서청주·군산·율하·사상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GAP 인증을 받은 주요 선물·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GAP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추석 이후에는 GAP 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관이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6곳에서 기획판매전을 한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GAP 제도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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